https://n.news.naver.com/article/088/0000845391?cds=news_my
우리나라가 요즘 왜 이럴까요? 얼마 전 조튜브의 방송에서 이민 가는 사람에게 이민 가는 이유를 물어보는 방송을 보았는데 그 방송을 보며 동감도 하면서 마음이 착잡했습니다.
생각 없는 직원들, 생각 없는 부모, 일손 구하기 어려운 문제들, 그리고 경영자로서 느끼는 고민들...
이 나라가 왜 이리되었을까요? 왜 이리 미처 가는 걸까요? ㅜㅠ
다음은 오늘 새벽에 나온 뉴스입니다.
어린이집 교사 얼굴에 똥 기저귀를 던져 논란이 됐던 학부모가 결국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검 형사 2부(부장검사 서영배)는 이날 상해 혐의로 학부모 A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병원에 입원 중인 자녀를 돌보던 지난 9월 10일 병원을 찾아온 세종시의 한 어린이집 교사 B 씨 얼굴을 향해 똥 기저귀를 던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B 씨는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A 씨의 자녀 상처 문제에 대해 사과하려고 병원을 찾았다고 합니다. A 씨는 자신의 자녀를 제대로 돌보지 않았다며 B 씨를 향해 자녀가 사용한 기저귀를 던졌고, 교사의 얼굴과 옷, 안경에 인분이 묻었답니다.
B 씨는 전치 약 2주의 상해를 입었으며, A 씨를 상해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이후 B 씨의 남편이 피해를 호소하는 글을 국회 국민청원에 작성했고, 나흘 만에 5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는 등 논란이 일었습니다.
A 씨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기저귀를 투척한 것은 잘못된 일"이라면서도 "아이를 골방에 재우고, 인원 파악을 제대로 못 하는 바람에 아이를 밖에 세워놓는 등 정서적 학대 행위로 그동안 쌓인 분노가 터졌다"라고 전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어린이집 교사를 비롯한 교육 현장의 심각한 교권침해 사건에 대해 엄정히 대응하겠다"면서 "공소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피의자가 상응하는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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