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사교육비가 또 상승했다고 합니다. 셋둥이인 제 입장에서는 그리 달갑지는 않지요. 물론 아내가 공부방을 운영하다보니 마냥 싫지는 않구요... 그 참 우산장사, 소금장사를 둔 부모심정입니다. 첫째가 5학년이다보니 영어, 수학, 축구를 둘째는2학년인데 아직 놀리느라 태권도를 보내는데 이것만해도 학원비부담이 많이 되네요... 아파트 대출이자가 4%대이다보니 허리가 휘다 못해 끊어질 지경입니다. 사실 사교육비가 비싼만큼 그 효과도 확실한게 사실입니다.(물론 공부에 뜻이 없는 아이들은 빼구요) 그리고 부모의 마음은 다 똑같고... 그러다보니 다른건 다 줄여도 애들 사교육비는 감당하려고 하지요... 저는 이러다가 거리에 나안는건 아닌지 진지하게 걱정이 됩니다. 부모의 후원과 언덕이 없는 저희로써는 저희부부 속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