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프랑스는 연금개혁을 반대하는 시위가 한참이라고 합니다. 대통령은 인기가 떨어지더라도 국가를 위해서는 개혁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고 국민들은 내 밥그릇 뺏기는 거다 보니 반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프랑스의 지금의 모습을 보면서 많이 생각하고 배워야 합니다. 복지는 국민들에게 나라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하는 건 맜습니다. 하지만 재정건전성을 넘어가는 수준의 복지는 결국 나라를 망가뜨리는 주범이 됩니다. 생각해 보세요. 어제까지 분명 나라에서 100만 원 줬는데 오늘부터 안 준다고 하면 그 누가 좋아할까요? 물론 머리로는 이해하겠죠. 하지만 엄청 기분이 상할 것 같습니다. 저라도 말이죠. 그러기에 정치인들이 국민과 직결된 정책을 낼 때에는 매우 신중해야 합니다. 단순히 인기를 위한 정책은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