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입니다만 저는 세계의 경제를 바라볼 때 순수하게 보지 않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샘 뱅크먼 프리드(31)가 확실히 미국의 금융권에게 미움을 제대로 받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상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이자 세계 2위였던 거래소를 파산시킨 것에 더해 그를 감옥에서 여생을 보내도로 하려는 시도가, 무려 징역 115년 형을 선고하려고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금융 사기, 자금 세탁 등 현재 7개 혐의에 대해 유죄 평결이 내려졌습니다. 물론 샘 뱅크먼 프리드가 잘못했지요. 하지만 해도해도 너무 중한 처벌인듯 합니다. 4일(현지시간) BBC는 "약 한 달간의 재판 끝에 배심원단 12명이 만장일치로 7개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 평결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1심 재판을 담당하는 미국 뉴욕남부연방지법은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