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759104?cds=news_edit
인천 미추홀 2864 가구의 2700억의 전세 보증금 사기사건으로 20~30대 피해자 3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게 한 일명 '건축왕' 남모 씨(61)의 과거 행적이 드러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 나오는 이름이 전 강원 도지사인 최문순입니다. 최문순 씨는 중국 스파이로 의심되는 여자문제와 강원도에 중국인마을을 짓는다고 하여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었던 사람입니다.
그가 정치를 하기 위해 참 오랜 시간이 필요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만큼 간절함으로 정치를 했으면 더 잘했어야 하는데, 오히려 그 오랜 기다림만큼 크게 해 드셨나 봅니다.
인천에서 2700억의 전세 보증금 사기 친 남모 씨에게 그가 강원지사로 부임 중이던 2017년에 6700억의 동해시 개발권을 줬었다고 하네요.
6700억 사업권이면 남 씨가 순수익으로 벌어드린 돈도 어마어마했을 터인데 거기에 2700억까지 해 드셨으니 이 사람은 도대체 뭔가요? 이 어마어마한 돈을 정상적으로 해서는 사기 다 쓸 수 없습니다. 이 돈으로 뭘 한 걸까요? 정치권에 로비했나? 도박했나? 아님 사업 확장하려다 다 꼬르밖았나? 하기사 이 사람이 인천에 있는 상진종합건설을 운영했다고 하네요. 요즘 같은 건설 불경기에 무너진 건설사들이 많으니 뭐...
아니.. 그래도... 남 씨가 동해시 개발에 뛰어들 때 회사 규모를 뻥튀기했다고 하는 거 보면 이 사람은 사업을 정상적으로 하지 않았던 것 같고, 이 과정에서 최문순도 몰랐을 리 없었을 겁니다.
이번에 전세보증금 사기에 있어 유력정치인이 또 연관되어 있다고 하는 것 보니 이 사람이 어떻게 사업했을지 뻔히 보이네요.
그런데 이런 사람과 어울리고, 이런 사람이 찔러주는 돈을 받아쓰면서 나도 피해자라고 말하지는 않겠지요? 만약 그러기만 파봐라...
쓰레기 정치인들은 여야를 막론하고 걸리는 족족 걷어내야 합니다. 저런 넘들이 나라를 병들게 하는 것들이니 말입니다.
아무쪼록 인천과 동탄, 그리고 그 외의 지역에서 전세보증금 사기사건으로 인해 피해받은 모든 분들에게 큰 어려움 없이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