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네이버 점유율 감소와 구글의 상승세

칼궁 2023. 5. 30. 08:26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149454?cds=news_my

“이러다 큰일난다” 절대강자 ‘네이버’ 초유의 사태…20년만에 무슨일이

“진짜 위기다” 20년간 국내 검색시장 절대강자였던 네이버의 점유율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네이버의 점유율이 떨어지고 구글이 급속도로 올라오기 시작했다. 네이버 내부에서도 ‘위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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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검색시장의 네이버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네이버 2위 구글과 격차가 급속히 줄어들었다

웹사이트 분석 업체 인터넷트렌드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검색시장에서 네이버는 55.2%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말(64.8%)보다 점유율이 무려 9.6% 포인트나 감소했습니다. 2위인 구글의 점유율은 같은 기간 26.8%에서 35.3%로 크게 뛰어, 네이버와 구글 간 격차는 19.9% 포인트입니다. 지난해 말 38% 포인트까지 벌어졌던 격차가 절반 수준으로 좁혀진 것이지요.

챗GPT와 같은 AI검색엔진의 개발

다른 나라와 달리 국내시장에서는 네이버의 절대적 지위가 흔들린 것은 챗GPT와 같은 AI검색엔진이 새롭게 개발되고 '바드'서비스가 시작되면서부터입니다.

또한 국내 만년 4위였던 MS '빙' 서비스가 시작하면서 MS의 상승세도 두드러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다 보니 이러한 급변하는 검색엔진에 대응하지 못한 네이버의 위기라고 이야기되고 있는 것이지요.

네이버의 실책들

사실 네이버는 그동안 여러 가지 이슈에 노출되어 있었습니다. 정치적 편향성과 댓글논란, 검색순위 조작등과 같은 논란들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러다 보니 네이버에 부정적 인식이 늘어난 것 또한 한몫했다 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이를  타게 하고자 내달부터 순차적으로 검색 디자인과 서비스 개편에 나선다고 합니다. 물론 AI기술도 활용한다지만 문제는 기술의 격차를 단시간에 극복가능하냐는 것입니다.

구글이야 이미 개발 중이었기에 빠르게 대처해 챗GPT에 대응했지만 말이지요.

결론.

영원한 강자는 있을 수 없습니다. 강자일수록 더욱 신중해야 하고 시장의 변화에 대응해야 합니다. 네이버가 앞으로 이 위기를 어떻게 대처하게 될까요? 지커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