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766785?cds=news_my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766774?ntype=RANKING
조선일보에서 기획기사로 차이나 쇼크 이후의 우리나라 경제를 분석한 기사가 나와 참고하여 글을 씁니다.
우리나라는 주변국이 참 지랄 맞습니다. 중국, 러시아, 북한, 그리고 일본. 어디 하나 쉬운 나라가 없지요.
일본은 미국과 함께 같은 진영에 서 있으나 같은 편이라고 말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러시아는 수많은 자원의 보고이고, 우리의 국방기술에 많은 도움을 준 나라이지만 진영이 다르다 보니 이번처럼 전쟁이 날 경우 무역이 자유롭지 못합니다. 북한이야 답이 없고, 중국은 인구도 많고 자원도 많아 우리나라 무역에 많은 도움이 되나 저들의 콧대가 너무 높고, 사기도 잘 치고, 진영도 다르다 보니 함께하기 참 불안한 나라이지요.
이러한 상황에서 러시아와 중국이 우리와 최근 점점 멀어지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전쟁 때문이고, 중국은 미국과의 대립 때문인데 이러다 보니 우리나라의 무역과 기술, 자원... 등 상당히 많은 부분에 있어 그동안 무역에 있어 지켜오던 전략이 수정되어야만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특히 중국과 멀어지는 것은 우리에게 큰 타격입니다. 그동안 인구도 제일 많았고, 자원도 많다 보니 참 유용한 나라였는데 말입니다. 더 이상 중국을 의지해서는 안 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상황이 이렇다 보니 모든 기업들이 원자재 수입원도 바꿔야 하고, 수출 주력 국가도 바꿔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 것이지요.
이웃나라끼리 사이좋게 잘 지내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데 현실은 녹록지 않네요.
생산단가를 생각하면 가까운 곳에서 원자재를 수입하는 게 낳은데 중국이 안되니 이젠 세계에서 대신할 곳을 찾아야 합니다. 그러니 기업들마다 머리가 아프겠지요..
그러나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영원한 우방도 없고 적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감사하게도 이웃들과 그나마 잘 지냈지만 이젠 아니니 어쩔 수 없는 것이고, 추후에 상황이 또 변하면 주변국들을 이용하면 됩니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우리나라는 맨바닥에서부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기업들이 힘들지만 잘 극복해 나갈 것으로 믿습니다. 그래요. 힘들더라도 파이팅 하고 잘해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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