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7 개월 만에 전기 판매가가 생산 원가보다 높아졌다

칼궁 2023. 6. 19. 05:00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745089?cds=news_my

17개월 만에 전력 사오는 값〈파는 값...한전 한숨 돌리나

한국전력이 발전사로부터 전기를 사오는 평균 금액(전력구입단가)이 17개월 만에 판매가 아래로 내려갔다. 정부가 '전력 판매가보다 구입 단가가 높아 한전의 영업손실이 크다'는 이유로 지난해

n.news.naver.com

17개월 만에 전기 생산 원가보다 판매가가 높아졌다는 뉴스입니다. 정말로 다행입니다. 이로 인해 더운 여름을 앞둔 지금에 이르러 또 한 번의 전기료 인상이 없어도 될 듯합니다. 그러나 여기서 만족하면 안 됩니다.

태양열발전은 그만!

1. 탄소중립도 좋고 친환경 에너지도 좋은데 생산 원가가 높은 발전시설은 당분간 허가를 내주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물론 전 정부에서 법적으로 계속해서 태양열발전소를 짓도록 해놨다지만 한전에서 그 전기를 사는 비용을 한없이 낮게 설정하면 될 것입니다. 생산해 봐야 손해가 되는데 누가 태양열 발전소를 지으려 할까요? 그리고 짖는다고 하더라도 한전이 사들이는 가격을 더욱 낮추면 국민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원전의 정상화

2. 빠른 시간 안에 원전의 정상화가 이뤄져야 합니다. 원전은 전기 생산원가가 매우 낮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실정에는 알맞지요. 원전만 정상화된다면 전기세 동결을 넘어 다시 인하하는 것도 가능할 것입니다.

경영의 정상화

3. 새는 돈을 막아야 합니다. 일단 한전대학교부터 빠른 시간 안에 폐쇄하는 것이 답입니다. 또한 한전에 대한 감사를 철저히 해서 방만경영이 이뤄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혹시 한전의 적자 가운데 연말에 성과급이 막 풀리진 않겠죠? 누적된 적자분이 상쇄될 때까지는 성과급도 조절되어야 합니다.  일반 기업이라면 어불성설인데 공기업들은 이 부분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결론.

다행스럽게도 한전이 수익 나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에 만족하지 말고 빠른 시간 안에 모든 적자분을 털고 다시 한전이 알짜기업이 되길 바라봅니다. 물론 전기세도 다시 낮아지고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