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73주년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6·25 전쟁 발발 73주년인 25일 “강력한 힘만이 진정한 평화를 보장한다”는 메시지를 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미 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도 직접 찾아 양국 간 ‘혈맹’ 의지를 다녔습니다.
제가 어제가 6.25인걸 인지한 게 점심시간이었습니다. 제가 날짜 개념이 없어진 건지 6.25의 무게를 잊고 있었는지.. 아마 둘 다 일 것입니다. ㅜㅠ
6.25는 자유를 지키기위한 우리의 역사
그러나 우리는 6.25를 결코 잊어서는 안 됩니다. 6.25는 분명히 자유를 지키기 위해 싸운 우리 선조들의, 우리의 부모님들과 할아버지들의 역사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6.25의 의미를 축소하거나 왜곡하려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은 것 같습니다. 북한의 편에서 이야기를 한다거나 이 전쟁을 자유를 위한 전쟁이 아닌 다른 의미로 이 전쟁의 가치를 축소하는 그런 사람들 말입니다.
그러나 결단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은 6.25는 분명히 1953년 6월 25일에 북한이 38선을 넘어 불법으로 남침한 전쟁입니다.
공과 사는 누구나 있습니다
고 이승만 대통령을 비난하는 분들이 있지만 그가 이 전쟁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UN과 미국에 도움을 요청하고 그들이 참선하여 지금의 대한민국을 지켜낸 것에 대해서는 반드시 칭찬과 인정을 받아야 합니다. 물론 그가 부정선거를 시도한 잘못은 분명 비난받아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고 그분의 그러한 공까지 비난해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들은 공과 실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요즈음 미국을 비난하는 분들도 있지만, (- 물론 오늘날 미국이 아쉬운 점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요..ㅜㅠ) 미국이 우리와 혈맹이며 그들의 참전으로 이 나라가 자유를 지킬 수 있었다는 그 사실을 결단코 잊어서는 안 됩니다. 물론 아쉽지요. '조금만 더했으면... 맥아더 장군이 요구했듯이 만주에 핵폭탄을 투하했다면 더 쉽게 통일이 이뤄졌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중국 단동에 있는 한국전쟁 기념관
8년 전에 중국 단동에 있는 한국전쟁기념관에 가본 적이 있습니다. 한국사람이라면 그곳에서 엄청난 분노를 느꼈습니다. 저 넘들이 우리나라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대한민국의 자유를 향한 그 가치를 어떻게 평가절하 하는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결론
정치인들이 아무리 여야 간 싸우고, 지역감정을 가지고 이야기하더라도,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6.25의 그 가치와 무게를 결단코 잊지 말고 이 나라의 발전과 자유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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