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411/0000031644
케인은 토트넘? 뮌헨?
손흥민이 있는 토트넘이기에 요즘 축구를 좀 안다는 사람들이 케인의 거취에 대해 많이들 이야기합니다. 그는 뮌헨을 갈 것인가? 아님 토트넘에 남을 것인가?
레비가 완전 보통내기 장사꾼이 아니다 보니 케인이 토트넘을 탈출하는 게 쉽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케인의 계약은 1년 남았고, 여기서 레비가 케인을 못 나가게 한다고 능사가 아닌 상황입니다. 1000억 벌 기회를 놓치고, 공짜로 보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조금이라도 돈을 벌어들이려면 내년 1월에 팔아야 하는데 그러면 500억 받으면 많이 받을 건데 과연 레비가 그런 짖을 할 것 같진 않네요.
레비의 유혹
그래서 레비가 던진 건 주급 40만 파운드(약 6억 6천500만 원)와 은퇴 후 케인의 삶에 대한 보장입니다.
근데 여기서 또 속지 말아야 할게 레비가 계속 구단주 할 수 있냐는 겁니다. 혹시라도 구단이 팔리면요. 그러면 새로운 구단주가 그 약속 지켜줄까요? 해주면 좋고 안 해주면 어쩔 수 없는 상황 아닌가요?
그리고 무엇보다 뮌헨으로 이적하면 주급과 우승.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8강은 기본으로 갈 수 있게 되는데요?
그러기에 레비는 어쩔 수 없이 케인을 팔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케인이야 지금 상황에서 급하게 재계약을 할 이유도 없으니 느긋하게 기다리면 되는 상황이지요.
저도 사실 케인이 지금 나가는 게 더 좋다고 봅니다. 그에게 있어 필요한 게 우승 트로피이기 때문이지요.
팝콘각?
물론 케인이 미친척하고 잔류하고 내년에 리버풀이나 맨유 가면... 레비가 정말로 최고로 우려하는 상황이 돼버립니다. ㅎ
보는 재미가 있네요... 지켜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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