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장애 잦은 카카오, 화웨이 서버 매입, 전체 서버의 10%

칼궁 2023. 5. 11. 05:29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899970?sid=105

[단독] 장애 잦은 카카오, 이름 감춘 ‘화웨이 서버’ 대량 도입

카카오 데이터센터에 구축한 엑스퓨전 제품… 옛 화웨이 서버사업부가 모태 화웨이 2021년 서버사업 운영 어려워지자 사업부 매각 카카오 관계자 “엑스퓨전 포함해 다양한 기업 서버 활용”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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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화재와 잇따른 서비스 장애로 질타를 받는 카카오가 지난해 상반기 처음으로 ‘엑스퓨전’으로 이름을 위장한 화웨이 ‘x86 서버’ 수천여대를 도입해 구축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현재 엑스퓨전의 소유주는 중국 허난성 정부라네요.

이는 상당히 민감한 부분입니다. 카카오에서 아무리 변명한다고 하더라도 서버는 보안이 생명이고 그 회사의 핵심입니다. 그런 걸 중국걸... 그것도 화웨이 것을 도입했다고요?

만약 화웨이가 작심하고 해킹해서 정보를 빼갔으면 카카오가 책임질 건가요?

이미 국민의 대다수가 쓰는 카카오. 그렇다면 그에 맞는 책임 있는 정책이 필요합니다. 아무거나 사다가 적용하는 것은 안됩니다. 특별히 해킹의 논란이 있는 화웨이에서 그것도 서버를 들여왔다는 건 상당히 위험한 선택이었습니다.

지금 당장 서버를 바꾸는 것은 힘들겠지만 빠른 시간 안에 담당자의 책임 있는 행동과 서버교체가 필요합니다.

혹자는 이야기하겠지요. 해킹문제가 대두된 건 통신장비지 서버는 아니지 않겠냐고... 그럼 반대로 생각해 봅시다. 통신장비도 그랬는데 서버에 장난치지 않았다고 어떻게 믿지요? 해킹 바이러스를 심어놓는 게 더 쉬운 것 같은데요?

이 일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대처해 나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