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30515180207277
러시아가 165년 만에 블라디보스토크 항을 중국에 개방하고 자국의 항구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하네요.
러시아와 중국이 친한가?
러시아와 중국이 친한 것 같아도 연해주와 관련하여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영토가 있습니다. 즉 러시아와 중국이 친한 것 같지만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우리나라와 일본처럼 가깝지만 먼 나라입니다.
https://naver.me/GNUXSqui
러시아는 그렇게 힘든가?
얼마 전까진 러시아가 이번 전쟁에서 우세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런데 최근 바흐무트에서 러시아가 큰 타격을 입은 것 또한 사실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러시아의 무기 양이 점점 한계에 육박해 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던 중 러시아가 중국에게 도움을 요청하였고, 북한에 까지 무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지요.
그런데 이번에 논란이 된 게 양쪽에서 모두 중국산 드론을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360028?sid=104
이만하면 러시아는 중국에 화를 내는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블라디보스토크 항을 중국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뉴스가 나오네요. 즉 그만큼 러시아가 지금 힘든 상황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그럼 앞으로 지속적으로 러시아가 블라디보스토크를
중국이 사용하도록 내버려 둘까요? 그것은 또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블라디보스토크가 러시아에게도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태평양으로 나갈 수 있는 항구이기 때문입니다. 즉 완전한 부동항은 아닐지라도 충분히 활용가치가 있는 항구입니다. 그런데 이 항구를 중국과 양분해서 쓴다고요? 이건 100% 러시아가 전쟁이 어떻게 끝나느냐에 따라, 중국의 러시아 지원의 양을 핑계로 뒤엎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입니다.
분명 러시아가 이번에 중국에 일반물류에 대해서만 이야기했을 겁니다. 그런데 중국은 자국의 기업을 보호한답시고, 군을 파병하겠지요. 그런데 블라디보스토크엔 러시아의 태평양 함대의 본진이 있기에 이를 동의하지 않겠지요. 그리고 수시로 부딪칠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이유로 중국을 쫓아내겠지요.
결론
블라디보스토크는 러시아에게 있어 중요합니다. 그러기에 이번에 중국에 개방했다고 하여 두 나라가 엄청 가까워졌다고 보기도 어렵고, 러시아가 블라디보스토크를 포기했다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단지 러시아는 지금 위급한 상황이고 이를 타게 할 방법으로 중국으로 보고 당근책을 개시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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