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의 배터리 회사들에 대한 잇단 러브콜

칼궁 2023. 6. 2. 05:31

GM과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미시간주에 짓고 있는 합작 3공장. [G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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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어도 지어도 부족해”…잇단 러브콜에 ‘K배터리’ 보폭 넓어지나 [비즈360]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이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배터리 공장 확장에 사활을 걸고 있다. 배터리는 전기차 원가에서 40~50%를 차지하는 핵심부품이다. K배터리에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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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배터리 회사들이 주요 완성차  업체들로부터 잇단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 배경에는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습니다.

1. 미국의 정책변화.

미국은 얼마 전 미국에 배터리를 수출할 경우 중국산 부품이나 자원을 쓰면 안 된다는 (추후에 약간의 유예가 있었지만요...) 정책이 발표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미국에 수출하는 모든 회사들이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이는 우리나라의 배터리회사들 뿐만 아니라 자동차 회사들도 같은 상황인 것이지요. 그러다 보니 더 이상 싼 맛에 쓰던 중국산 배터리를 쓰지 못하게 되었고, 함께 미국의 정책에 대응할 파트너가 될 배터리 회사들 중 기술력이 가장 뛰어난 한국 회사들과 합작을 하게 된 것입니다.

2. 독보적인 기술력과 품질의 우수성 및 신뢰성을 자랑하는 한국의 배터리 회사들.

전반적으로 LG, 삼성, SK가 가지고 있는 배터리 회사들의 독보적인 기술과 품질의 우수성 및 신뢰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별히 LG의 기술력과 품질의 우수성과 신뢰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우수합니다. 그러다 보니 같은 값에 한국의 배터리 회사들과 합작하는 것이 유리하게 된 것입니다.

포드와 SK온의 미국 테네시주 합작공장. [포드 제공]


3. 친환경 전기자동차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배출되는 온실가스와 대기오염 물질을 줄여 환경에 친화적이다 보니 세계적으로 수요가 늘어나게 된 것이지요.

이러한 K배터리 회사들의 확장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것을 보면 앞으로 더욱 전기베터리시 회사들이 시장가치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한국인으로서 자부심이 생기네요. 아무쪼록 이 기회에 더욱 기술을 발전시키고 미래 배터리 시장을 한국의 기업들이 독점해 나가는 기회로 이어지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