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511896?type=editd&cds=news_edit
어제는 정전 70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저는 오늘에서야 그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ㅜㅠ
27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유엔군 참전용사 62명을 최고 예우로 영접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윤대통령은 “73년 전, 자유 세계의 수많은 젊은이들이 ‘하나의 유엔 깃발 아래’(under one banner) 전혀 알지도 못하는 나라,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달려왔다. 3년간 22개국에서 195만 명의 청년들이 전쟁의 포화 속으로 뛰어들었다”며 “미군 3만 7000명을 포함한 4만 1000명의 유엔군이 전사하고 11만 명이 다치거나 포로가 되는 큰 희생을 치렀다. 유엔군 참전용사 여러분은 인생의 가장 꽃다운 나이에 알지도 못하는 나라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우리들의 진정한 영웅”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나라는 우리의 선조들이 흘린 피와 UN국 22개국에서 달려온 195만 명의 청년들에 수고와 피로 세워진 나라입니다. 민주와 자유를 위해 수많은 청년들이 피를 흘린 나라입니다.
그러기에 이 나라를 우리는 끝까지 지켜야 합니다. 자유라는 미명하에 이 나라를 망가뜨리려는 어떠한 행동들도 용납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저는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잘못된 관습과 잘못된 정책들을 개선해 나가는 것이 개혁이며 민주주의 인사들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 환상이 이제는 얼마나 무식한 것이었는지 알았습니다. 그들 역시 권력을 얻자 그 권력을 영원히 소유하고자 만 했지 나라의 발전을 위해 나아가지 않더라는 거지요.
그럴 바엔 이 나라는 똑똑하고 나라를 바르게 이끌어 가려는 자들에게 맡기는 것이 맞습니다. 또한 그들이 다시는 교만에 빠지지 않도록, 정당과 상관없이 국민이 지속적으로 살피고 견제할 수밖에 없습니다.
피로 세운 우리나라! 열강의 틈 가운데서도 굳건히 세워져 가는 멋진 나라가, 그 누구도 무시하지 못하는 멋진 나라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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