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S 스마트 항공권

https://n.news.naver.com/article/029/0002817957?cds=news_my

"신분증·탑승권? 국내선 탈 때 앞으론 이거 하나만 꺼내세요"

이제는 핸드폰이 여권을 대체하게 될까요?

기존 국내선 항공기 탑승 시 신분증과 탑승권을 따로 준비해 보안요원에게 육안으로 확인받아야 했던 절차가 단 한 번의 QR인증으로 대폭 줄어들게 됐습니다.

한국공항공사는 이동통신 3사(SKT·KT·LG U+)와 김포·김해·제주 등 전국 14개 공항에서 국내선 이용 시 항공기 탑승권과 신분증을 하나로 결합한 'PASS스마트항공권'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PASS스마트항공권'은 통신 3사의 PASS 모바일신분증(운전면허 확인서비스·주민등록증 확인서비스)의 QR코드와 항공기 탑승권의 QR코드를 하나로 통합한 서비스입니다. 이날부터 출발장 신분확인 절차 및 항공기 탑승구·기내 탑승권 확인 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서비스는 사전에 미리 등록해야만 합니다. 그러나 이 서비스로 인해 출입국이 많이 단순화될 것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저는 무조건 디지털화하는 걸 별로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물론 카드는 핸드폰에 등록해서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게 얼마나 간편한 지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해킹에 얼마나 취약한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아무리 보안을 철저히 한다고 해도 그것을 뚫어내는 것이 해킹이니 말이죠.

특히나 개인 정보를 다루는 공항을 그 누군가가 작정하고 달려들면 분명히 탈이 날 수 있더라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저는 디지털로 운전면허 등록하는 걸 사용하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편한 게 능사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보다 보안적으로 안전하다 느껴지고 확인될 때...  그때 저는 다시 생각해 보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