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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의 새 캡틴

칼궁 2023. 8. 13. 06:10

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079/0003801315

손흥민, 토트넘의 새 캡틴 "토트넘과 완장 위해 전력"

손흥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완장을 찼다.토트넘은 1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새 주장으로 임명됐다"고 전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이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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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토트넘의 새로운 캡틴이 되었습니다.

토트넘은 1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새 주장으로 임명됐다"라고 전했습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이적생 제임스 매디슨이 부주장으로 선임됐습니다.

사실 요리스와 케인의 이적 이후 손흥민이 캡틴이 될 것은 예상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그가 사실상 토트넘에서 제일 선임이기도 하고, 주전들 가운데 선수들에게 가장 인정받는 선수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것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말입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경기장 안팎에서 훌륭한 리더십을 가지고 있다. 새로운 주장으로 선택하기에 이상적"이라면서 "모두 손흥민이 세계적인 선수라는 것을 알고 있다. 라커룸에서 모두의 존경을 받고 있다. 단순한 인기가 아니다. 토트넘과 한국 대표팀의 주장으로 성취한 결과 덕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손흥민은 "이런 큰 팀의 주장을 맡게 돼 영광이다. 놀랍고, 또 자랑스러운 순간이다. 이미 선수들에게 모두가 경기장 안팎에서 주장이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시즌 토트넘과 주장 완장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한국 선수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주장을 맡은 것은 2012-2013 시즌 퀸즈 파크 레인저스 주장 완장을 찬 박지성에 이은 두 번째입니다.

제가 다 뿌듯합니다. 제 일도 아닌데 말이지요. ㅎ

이번시즌 토트넘이 꼭 성공한 시즌이 도었으면 좋겠습니다. 우승컵을 들겠노라 떠난 케인. 오늘 있었던 독일 슈퍼컵 경기에서 3대 1로 뮌헨이 라이프치히에 졌습니다. (ㅎ 웃으면 안 되는데...  ㅋ)

그에 반면 토트넘이 승승장구했으면 좋겠네요. 이번시즌 손흥민이 25골도  넣고, 팀 순위도 4위안에 들거나 그 이상이 되면 손흥민의 평가가 완전히 바뀌겠죠? 그동안 워낙 걸출한 케인이 있다 보니 손흥민에 대한 평가가 박했던 것은 사일이기 때문입니다.

흥민아! 이 형아가 응원할게! 힘내라!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