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6년만에 민방위 훈련

칼궁 2023. 8. 24. 05:00

어제 (23일) 오후 2시, 전국에 사이렌이 울려 퍼졌습니다.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방위 훈련이 6년 만에 실시됐습니다. (참고로 이전의 마지막 민방위 훈련은 2017년 8월입니다.) ‘민방위 훈련’은 적국의 침략이나 천재지변으로 인해 인명과 재산에 입을 피해를 최소한으로 방지하고자 법에 의해 실시되는 민간인의 비군사적 국토방위 훈련입니다.

그런데 이 훈련이 6년 만이라니... 먹고사느라 6년 동안 민방위가 없었다는 사실도 모르고 있었네요.ㅜㅠ

그런데 궁금한 건 왜 이 훈련을 없앴던 것일까요? 이건 기본훈련 아닌가요? 국민들의 안녕을 위한 기본훈련이 아니었나요? 아... 군대 훈련도 최소화시켜서 당나라 군대로 만들었었지? 하...

국가의 안위를 지키고 보호하는 것과 그와 관련된 기본적인 훈련은 정파와 관련 없습니다. 이건 국민이라면 국가를 생각한다면 당연한 것입니다.

예전에 김대중 대통령이나 노무현 대통령땐 이렇지는 않았는데요...  그들이 좌파라고 나라의 훈련을 멈추진 않았었는데요..ㅜㅠ

무엇이든 망가뜨리는 것은 금방입니다. 그러나 다시 세우는 것은 오랜 시간이 필요합니다. 제발 그러지 맙시다.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