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때는 국민주였던 카카오의 추락

칼궁 2023. 10. 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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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20만원, 4배 간다” 소문에 애들도 ‘올인’…결국 ‘비명’ 나왔다

“2년 기다렸는데, 20만원은 커녕 4만원도 위태롭다” (직장인) 국민주 열풍을 몰고 왔던 카카오가 믿기 힘든 추락을 거듭하면서, 투자자들이 아우성이다. 한때 17만원까지 갔던 주식이 현재 4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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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 열풍을 몰고 왔던 카카오가 믿기 힘든 추락을 거듭하면서, 투자자들이 아우성입니다. 한때 17만 원까지 갔던 주식이 현재 4만 원도 위태로운 상황입니다.

지난 9월 27일 카카오는 장중 52주 신저가를 경신했습니다. 장 막판 회복하며 0.46% 오른 4만 3950원에 마감했지만 지난 2021년 고점 대비 주가가 무려 74%나 떨어졌습니다.

주주들은 “믿기 힘들다”는 반응입니다. 4만 원대까지 위태로울지는 대부분 상상 못 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카카오 국민주 열풍이 불면서 미성년자들까지 카카오 주식을 많이 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양경숙(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카카오 주식을 산 미성년자가 12만 8173명(지난해 기준)에 달합니다. 삼성전자 다음으로 많은 수치입니다.

물론 한때는 카카오가 한국의 거대한 IT기업이 될 거라 믿었습니다. 하지만 서비스업의 한계와 문어발씩 확장과 생산적인 무언가를 만들어내지 못한 회사이기에 생산기술을 보유한 삼성과는 분명한 차이점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주식은 항상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파는 것이고, 카더라는 말에 따르면 거의 대부분이 망하던 것이 주식입니다. 그러기에 가치투자를 하더라도 좀 더 신중해야 할 것입니다.

현재 카카오는 아직까지 뚜렷한 해결방안이 없어 보입니다. 그들이 이 위기를 극복하려면 보다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할 것인데 이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이지요.

추락하고 있는 카카오. 그들은 어떻게 이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들에게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까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