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뮌헨 대뷔전, 클래스는 영원함을 증명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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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헬이 박수갈채 '코리아 몬스터' 김민재, 뮌헨 데뷔전→괴물 스탯+평점 2위 '압도적 존재감'

김민재가 드디어 뮌헨의 첫 경기에 등장하였습니나. 비록 프리시즉이고, 그 상대가 정성룡 골키퍼가 뛰고 있는 가와사키 프론탈레이지만 그의 존재감을 드러내기에는 충분했습니다.

뮌헨은 29일 오후 7시(한국시간) 일본 도쿄에 위치한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가졌습니다.

이경기에서 김민재는 전반 45분만 뛰었는데 그의 존재감을 드러내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축구통계매체 '소파 스코어' 기준 김민재는 평점 7.5점으로 이날 선발 출전했던 22명 가운데 키미히(7.6점) 다음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김민재는 가로채기 3회, 태클 2회, 볼 터치 70회, 패스 성공률 88.5%, 키 패스 1회, 롱패스 4회(2회 성공), 그라운드 경합 3회(3회 성공), 공중볼 경합 2회(2회 성공), 드리블 시도 1회 등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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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경기와 지난 시즌에 수비의 불안함을 드러내었던  뮌헨이기에 김민재의 영입에 심혈을 기울였고 그의 경기에 큰 기대를 하였습니다.

한마디로 김민재가 김민재한 경기였습니다. 이제는 김민재를 잘한다가 아니라 그의 클래스는 영원하다고 이야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깔끔한 수비와 함께 그의 치달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박수와 웃음을 질 수밖에 없도록 하였습니다.

올 시즌 김민재는 뮌헨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케인까지 곧 영입될 것 같은데, 뮌헨은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캬~~ 상상만 해도 기대가 되네요.

김민재!!!!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