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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비용 감수하더라도 중국산 5G 장비 퇴출
독일 정부가 자국내 이동통신업체들이 중국산 5G 장비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압력을 넣을 계획이다. 19일(현지시간) 독일 공영 ARD 방송을 비롯한 외신은 독일 내무부가 감사 결과 자국의 5G네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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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정부가 자국 내 이동통신업체들이 중국산 5G 장비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압력을 넣을 계획입니다.
19일(현지시간) 독일 공영 ARD 방송을 비롯한 외신은 독일 내무부가 감사 결과 자국의 5G 네트워크가 지나치게 중국 업체에 의존하고 있다며 2026년까지 화웨이와 ZTE의 장비 사용을 점차 중단하도록 이통사들에게 요구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은 이러한 조치가 단순한 중국을 밀어내기가 아닌 독일의 몸부림이라는 것입니다.
사실 중국산 5G의 위험성은 몇 년 전부터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그동안은 아무 말 안 하다가 이제야 퇴출요? 어차피 장비는 시간이 지나면 한 번씩 교체하는데 그 시기가 된 거지요. 그런데 교체할 때 화웨이 장비는 이제 안 쓰겠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독일이 이제 와서 뜬금없이 왜 저럴까요? 네 지금 독일 경제가 이대로가 다간 완전히 망하거든요.
미국과 척을 지면서 부강했던 나라는 없습니다, 그러나 독일은 특히나 지난 앙겔라 메르켈의 정권시기 중국과 러시아 의존적인 시스템을 만들어 놨습니다. 독일은 두 나라가 자신들의 미래를 책임져줄 거라 느꼈던 겁니다. 그러나 이것은 분명한 독일의 오판입니다. 역사상 미국과 척을 지고 성장한 나라가 없습니다. 성장해도 그 한계는 정확합니다.
특히 지금의 시대에 반도체 없는 산업발전은 없는데 미국의 두 손안에 있는데 어떻게 대항하겠습니까? 또 그 기술이 하루아침에 만들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독일이 미국에 투항한 겁니다. 그러면서 좀 봐달라는 사인을 보내는 겁니다.
독일. 유럽의 자존심인데...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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