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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펠리스 2-1로 이기며 10경기 8승 2무

칼궁 2023. 10. 28. 10:51

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477/0000457403

'또 터졌다 손흥민 톱' 평점 7.7점 MVP → 8호골로 홀란드 1골 차 맹추격, 토트넘 팰리스 2-1 꺾고 10

▲ 손흥민 ⓒ연합뉴스/AP▲ 손흥민 ⓒ연합뉴스/AP▲ 손흥민 ⓒ연합뉴스/AP[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캡틴 손흥민(31, 토트넘 홋스퍼)이 또 날아올랐다. 원샷원킬로 토트넘 골망을 뒤흔들며 팀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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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2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 원정길에서 2-1로 이겼습니다. 이날 승점 3점을 확보한 토트넘은 8승 2 무(승점 26점)로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지키며, 아직 경기를 치르지 않은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 차이를 5점 차로 벌렸습니다.

이경기에서 손흥민은 원샷윈킬로 득점에 성공하면서, 리그 8호 골을 넣으며 득점순위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

이 경기 전 우도기의 부상과 비수마의 부상으로 우려가 있었으나 비수마는 64분을 뛰며 그나마 회복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후반에 8개월 만에 돌아본 벤탕쿠르가 복귀함으로 앞으로의 미드필드에서의 경쟁력을 기대케 해 주었습니다.

사실 이번 경기가 쉽지 않았던 것은 펠리스가 극단적으로 수비전술을 들고 나왔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올해 펠리스는 10경기 중 멀티골로 진 경기를 제외하면 나머지 경기에서 2골만 내주었습니다. 그만큼 수비가 잘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토트넘이 전반에는 어려운 경기를 했습니다. 물론 점유율은 압도적이었지만 유의미적인 공격이 부족했었습니다.


그러나 후반 메디슨의 슛이 수비수맞고 들어가면서 상황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조금씩 경기력을 회복한 토트넘은 결국 손흥민의 골로 이 경기를 지배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포로의 실수로 경기마지막에 1점을 주긴 했지만 너무나도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준 토트넘입니다.


다음 경기는 요즘 들어 경기력이 다시 올라오고 있는 첼시입니다. 손흥민의 건강도 좋아진 것 같고, 요즘의 토트넘의 경기력을 생각한다면 첼시도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것 같긴 하지만 한번 지켜봐야겠지요?

23-24 시즌 토트넘. 정말로 미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시즌이 끝날 때 이들의 순위는 어디에 있을까요? 정말로 우승할 수 있을까요?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