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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마켓] 슬그머니 사라진 침체 경고…이제는 골디락스 꿈꾼다
■ 재테크 노하우 100분 머니쇼 '굿모닝 마켓' - 정다인 올해 초, 시장을 걱정시켰던 단어는 경기침체입니다. 그런데 요새 경기침체를 경고하는 말이 자주 들리나요? 슬그머니 자취를 감췄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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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장을 걱정시켰던 단어는 경기침체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이야기들이 조금씩 자취를 감추고 있고, 대신 연착륙을 이야기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골디락스를 이야기한다지요...
골디락스란 너무 뜨겁지도, 너무 차갑지도 않은 딱 적당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즉, 경제가 성장을 이어가더라도 물가는 오르지 않는 상태가 골디락스라는 것입니다.
이를 증빙하는 것이
1. 미국의 부채한도 상향 합의안, 재무책임법이 목요일 밤에 상원을 통과하고, 주말 사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서명을 받았습니다.
2.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비농업 신규 고용이 33만 9,000명 증가했습니다. 다우존스 예상치 19만 명을 크게 웃돌았고, 29개월 연속 고용이 늘고 있는 실정이라네요.
3. 샌프란시스코 연은의 5월 발표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코로나 팬데믹 이전 추세와 비교해 볼 때 5,000억 달러 가량 초과 저축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곧 기업들이 가격을 올리더라도 소비가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다는 뜻이랍니다.
그러나 우리는 미국의 경재에 대해 너무 안심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미국달러가 시장에 너무 많이 풀려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미국채권의 인기가 예전 같지 않으며, 이를 소화해 주던 국가나 기관이 점점 줄어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 예로 한동안 미국 채권을 소화해 주던 중국도 미국의 채권을 줄여가고 있습니다.
즉 지금의 상황은 미국 국내적 지표적으로는 골디락스를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지만, 이와 함께 국제적 지표적으로는 위기를 나타내는 지표도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결론.
어느 쪽의 추가 더욱 무거워져 무너지게 될까요? 아니면 이러한 평행선이 지속적으로 이어질까요? 우리는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면서 우리의 자산을 지켜봅시다. 너무 믿지도 마시고 너무 불안해하지도 않는 선에서 말이지요. 우린 이미 IMF를 통해 배웠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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