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215/0001106524?cds=news_my
최근 SEC가 코인베이스와 바이낸스를 제소하였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바이낸스의 본점은 미국에 없다는 것과 코인베이스를 제소한 근거가 너무나도 취약하다는 것입니다.
SEC가 최근 왜 그랬을까에 대해 고민해 보면 그 밑바닥엔 XRP가 있습니다. 오랜 법정 다툼을 이어오던 SEC와 리플(XRP)의 재판이 곧 끝을 향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리플이 승리할것
친리플 변호사인 존 디튼(John E Deaton)은 최근 굿모닝 크립토 팟 캐스트에 출연해 "리플-SEC 간 소송에서 리플이 승리할 확률은 25%이며, SEC가 승소할 확률은 3% 미만"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분할 판결(splitting the baby)'을 통해 리플에 유리한 판결이 나올 확률은 50%라고 했습니다. 이는 2018년 이전 XRP 거래만 증권에 해당된다고 판결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네요.
즉 SEC에게 불리한 결과가 나올 확률이 훨씬 높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자 SEC가 자신들이 건재함을 드러내기 위해 무리하면서까지 코인베이스와 바이낸스를 제소했다고 보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그런데 코인베이스를 증권법 위반 혐의로 제소하며 “코인베이스가 수년간 무면허 증권 거래소로 운영했으며 투자자의 이익보다 자사의 이익을 늘리는데 주력했다”라고 주장했는데 이게 말이 안 됩니다.
그럼 지금까지 SEC는 뭐 했답니까? 무면허인 줄 알았으면 진작에 못하게 막았어야지요. 또한 회사가 수익을 추구하는 게 뭐가 잘 못인가요?
바이낸스 제소 근거 역시 말이 안 되는 억지입니다.
캐시 우드 코인베이스의 승리 예상
이러자 국내에서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소돼 주가가 급락한 코인베이스를 추가 매수한 이후 코인베이스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결론.
SEC가 지금 똥줄이 타나 봅니다. 지금까지 SEC가 재판에서 한 번도 진적이 없었는데 XRP로 인해 그것이 깨지게 된 것이지요. 재판이 6월 안에 끝난다는데 한번 봅시다.
그리고 갑자기 뜬금없는 거래소 재소의 진짜 목적이 무엇인지 지켜봅시다. 아무리 봐도 두가 구려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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