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023년의 마지막날입니다. 어제 빨간딱지를 받아 이 글을 쓸까 말까 고민했지만 그와 상관없이 한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에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아파트를 분양받고 작년 9월에 입주한 이후 10월부터 아내가 공부방을 운영해 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덧 1년이라는 시간이 벌써 지나갔네요. 감사한 것은 첫 달부터 학생들이 좀 들어와 은행이자를 아내가 번 돈으로 낼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아내가 저보다 더 많이 벌고 있습니다. 아내야 경영자로써 느끼는 점도 있겠지만 옆에서 느끼는 점도 있기에 몇 자 적어보고자 합니다.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옆에서 보는 저의 사견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1. 부모들 중에 자기 주도형 수업과 티칭수업의 차이를 모르는 분들이 생각보다 ..